1정순택 대주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접견 "가교·소통 역할 해달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9일 서울 명동 교구청 접견실에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만났다.
정 대주교는 이날 명동 교구청을 찾은 조국 대표에게 "조 대표와 열한 분의 지난 4월 총선 당선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조 대표는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된 정당인데도 많은 성원을 받아서 기쁘다"며 "또 한편으로는 그 기대에 어떻게 답할까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
정 대주교는 "정치 한복판으로 들어가게 됐으니 우리 사회가, 특히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소통이 부재하는 상황 속에서 제3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