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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0만불 상금 걸린 ‘스타트업월드컵’ 한국예선 10개팀 확정

등록 2016.12.20 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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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실리콘밸리의 페녹스 벤처캐피탈(Fenox Venture Capital, 대표 아니스 우자만)이 주최하는 ‘2017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 지역 예선이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 세미나룸에서 국내 스타트업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미국 페녹스VC가 100만불(12억원)을 걸고 전 세계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키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2017년 3월 2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독일, 대만, 인도네시아 등 16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예선 1차 관문을 통과한 10개 스타트업들은 손 끝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밴드 개발한 ‘이놈들랩(Innomdle Lab)’,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게임교육 서비스와 게임 콘텐츠 제작 ‘게임코치(GameCoach., Inc), 가상의 공간 또는 컨퍼런스에서 상호간의 명환을 교환하는 서비스 개발한 ‘코스모엔젤스CosmoAngels)’. IoT 기반의 실시간 사전 가축질병관리 모니터링 서비스인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LiveCare)’, 소비자의 감정 및 소비패턴을 읽는 아이 스팟(eye spot) 기술 보유한 ‘엠퍼(Emmfer)’, 난수를 이용해 강력한 암호기능을 제공하는 ‘이와이엘(EYL)’,’ 홍채정보를 이용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급형 홍채인식솔루션 서비스하는 ‘제이투씨(J2C Co., Ltd)’. 로봇 및 IoT 하드웨어 플랫폼 ‘럭스로보(LUXROBO)’, 음식물 속의 유해 성분을 검출 스마트 하드웨어 ‘파이퀀트(PiQuant)’, 단순화한 패스워드로 본인 인증 ‘센스톤(SSenstone)’ 등이다.

 페녹스코리아 유석호 대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의 팀이 한국 예선전에서 IR를 영어로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 3월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월드컵 최종 결승전 100만불 주인공이 한국에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국 예선은 페녹스(Fenox) 코리아가 주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함종호)이 후원하며, ‘제 10회 상장사, 투자사, 스타트업 상생 매칭 컨퍼런스(이하 상생 매칭 컨퍼런스)’와 동시에 개최된다. 10회를 맞이한 상생 매칭컨퍼런스는 건전한 M&A 생태계를 조성하고, 선순환 구조를 갖춘 M&A 시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가 주관하는 행사다. 2016.12.20. (사진=토스트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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