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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기회의 땅 베트남]국순당 “축구사랑 막걸리로 이어간다”

국순당 2011년 생막걸리 수출로 진출
11월 한-베 음식문화축제서 막걸리 알리기

등록 2019.10.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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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순당이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에서 막걸리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뉴시스】국순당이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에서 막걸리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국순당은 지난 2011년 국순당 생막걸리를 수출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국순당 과일막걸리를 수출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대베트남 수출 품목은 백세주, 국순당 생막걸리, 국순당 쌀막걸리, 복숭아막걸리, 바나나 막걸리, 청포도 막걸리, 명작 복분자 등이다.

국순당의 베트남 수출은 2018년에 2015년 대비 55% 성장했다.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순당은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한-베 음식문화축제에 한국 막걸리 수출협회와 함께 참여해 우리나라 막걸리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11~12월에 베트남 주요 대형마트와 업소 등에서 ‘스즈키컵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스즈키컵  대회’는 현지에서 동남아 월드컵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아  박항서 감독의 고국인 한국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대회에서 베트남의 우승으로 국순당 막걸리에 대한 인지도도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국순당은 당시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국순당 막걸리 병 뚜껑에 축구공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대형마트 등에서 막걸리 시음행사와 함께 국순당 막걸리 축구 게임 세트를 제작 배포하면서 축구와 막걸리를 연계해 막걸리 판매 증진을 꾀했다.

국순당은 미국, 중국, 일본을 잇는 시장으로 베트남을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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