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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프랑스 대선 결과 안도감에 닛케이 1.45% 상승 출발

등록 2017.04.24 0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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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4일 일본 닛케이 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9.63포인트(1.45%) 상승한 1만8890.38로 출발했다

 전날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투표에서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설명했다.

 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시세가 달러당 110엔대 후반으로 약세를 보여, 수출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프랑스 대선 결과에 대한 안도감에 리스크 선호 자세를 다소 회복,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는 매도세가 출회하면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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