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37%↓

등록 2017.04.24 17:12: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베이징=AP/뉴시스】중국 증시는 5일 선전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인 선강퉁(深港通) 개시에도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위기 탓에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일 대비 39.13 포인트, 1.20% 내린 3204.70으로 폐장했다. 사진은 5일 베이징의 한 증권회사 객장에서 한 고객이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 2016.12.05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4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37% 하락한 3129.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16% 내린 1만91.8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8% 하락한 1809.91로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0.28% 하락한 3164.25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한때 2% 하락했고 오후 장에서는 일부 반등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다. 1.37%는 올 들어 최대 일일낙폭이다.

 이날 하락세는 당국의 규제 강화 우려때문으로 풀이됐다.

 지난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각 거래소에 불법행위 엄단 방침을 전달하면서 규제 강화에 나선데 이어 보험감독 당국도 중국내 보험사들에 시장 불안정성 해소와 투자활동 감시를 위한 감독기능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23일 보험 회사들의 리스크 평가 프로세스와 위험 긴급 대응책을 개선할 것을 통보했다.

 한편 유색금속, 금, 방산업 등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