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중국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45위안…0.02%↓

등록 2017.04.26 10:48: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하이커우(중 하이난성)=신화/뉴시스】7일 중국외환거래센터(CFETS)는 위안화의 기준환율을 332베이시스 떨어진 1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1년 3월이후 최저 수준로 평가된 셈이다. 중국 하이난(海南)성 츙하이(瓊海)은행에서 한 은행원이 위안화와 달러화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 2016.01.0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1달러=6.8845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833위안 대비 0.0012위안, 0.02% 소폭 절하한 것이다. 기준치는 2거래일 연속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964위안으로 전일(6.2746위안)보다 0.0782위안 올랐다. 기준치를 절상한 것은 하루 만이다.

 기준치로는 3월31일 이래 1개월 만에 고가권이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거래 기준치 경우 1유로=7.5250위안, 1홍콩달러=0.88477위안, 1영국 파운드=8.8371위안, 1스위스 프랑=6.9305위안, 1호주달러=5.1905위안, 1싱가포르 달러=4.9398위안, 1위안=163.5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25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851위안, 100엔=6.2387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7일물 400억 위안, 14일물 200억 위안, 28일물 200억 위안 등 총 800억 위안(약 13조1512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인민은행은 만기가 돌아온 400억 위안 역레포를 회수하면서 순유동성 공급액은 400억 위안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