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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월 경제심리지수 109.6…10년 만에 최고치

등록 2017.04.27 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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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지난 3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유로존 중앙은행은 20일 기준금리들을 동결시켰다. 2016. 10. 20.

【런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유럽연합(EU)이 27일(현지시간) 유로존을 사용하는 19개 국가의 경제심리지수가 약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럽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4월 경제심리지수가 전달에 비해 1.6p 오른 109.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전인 2007년 8월 이래로 최고치이다.

 EU집행위는 산업, 소매업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에서 치러진 선거들과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 여러 악재에도 유로존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경제 지표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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