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우버 기사 10대소녀 강간혐의 기소

【브리스번=AP/뉴시스】이혜원 기자 = 14일(현지시간) 호주 퀸즈랜드 주(州) 브리즈번에서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의 30대 남성 기사가 10대 소녀 승객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 경찰은 지난 8일 한 우버 기사(37)가 자신의 차에 탄 16세 소녀를 강간했으며, 피해 소녀가 다음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소는 지난주 다른 우버 기사가 한 승객을 세 번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지 일주일만에 나온 것이다. 경찰은 두 기사가 다른 사람이며, 사건의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우버는 성명을 통해 이 기사의 강간 혐의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우버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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