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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몬순 폭우로 지금까지 83명 사망

등록 2017.07.26 20:00:32수정 2017.07.26 2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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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하티=AP/뉴시스】 6월14일 인도 도시에서 몬순 장마비에 도로가 잠기자 사람들이 차례로 등을 붙잡고 건너가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는 인도 몬순은 생명수이자 재해이기도 하다. 2017. 6. 14.

【가우하티=AP/뉴시스】 6월14일 인도 도시에서 몬순 장마비에 도로가 잠기자 사람들이 차례로 등을 붙잡고 건너가고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계속되는 인도 몬순은 생명수이자 재해이기도 하다. 2017. 6. 14.

【뉴델리=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인도 서부 지역에서 지난 한 주 동안 몬순 장맛비로 적어도 48명이 사망했다.

모디 총리가 주 수석장관을 지낸 구자라트주에서만 폭우로 29명이 죽었다.

외국 관광객이 많은 찾는 이웃 라자스탄주에서는 여러 곳이 강으로 변해 수만 명이 주택 옥상으로 피신해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야 했다. 집이 침수되거나 파괴된 이재민도 수천 명이었다. 최소한 19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6월 중순부터 시작된 몬순 우기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가 8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에는 아시아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북동부의 아삼주와 아루나찰 프라데쉬주에서 익사, 감전사 및 가옥 붕괴 압사로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타라=AP/뉴시스】 몬순 장맛비가 계속된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바나스칸타 지역에서 26일 군인들이 홍수 이재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주에서만 이번 주에 29명이 사망했다. 2017. 7. 26.

【타라=AP/뉴시스】 몬순 장맛비가 계속된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바나스칸타 지역에서 26일 군인들이 홍수 이재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 주에서만 이번 주에 29명이 사망했다. 2017. 7. 26.

인도 몬순은 9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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