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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조사위 "콩고 군이 유엔 파견 전문가 2명 살해"

등록 2017.08.17 0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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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 AP/뉴시스】 =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인권위원회가 공개한 콩고 내전으로 팔을 잃은 여성의 사진. 유엔조사위원회는 최근 2명의 유엔파견 전문가가 콩고군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원주민 통역과 3명의 운전자도 같은 군인들에게 살해된 것 같다고 발표했다. 

【유엔본부 = AP/뉴시스】 = 제네바에 본부를 둔 유엔인권위원회가 공개한 콩고 내전으로 팔을 잃은 여성의 사진.  유엔조사위원회는 최근 2명의 유엔파견 전문가가 콩고군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원주민 통역과 3명의 운전자도 같은 군인들에게 살해된 것 같다고 발표했다.  

【유엔본부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유엔 조사위원회는 콩고의 내전 지역인 카사이 지구에서 올 3월에 2명의 유엔 파견 전문가가 콩고 군에 의해 피살되었다고 밝히고,  그렇지만 살해범의 신원이나 살해동기를 밝히기 위해서는 아직도 더 수사를 하고 사법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입수한 유엔 조사위 업무보고 요약본에 따르면 " 이 살인사건은 이 지역의 다른 종족들과의 협의하에 이뤄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되어 있다.
 
 유엔이 파견한 미국인 마이클 샤프,  스웨덴과 칠레의 이중 국적을 가진 자이다 카탈란은 3월 12일 실종되었고  15일 뒤에 시신들이 가매장된 무덤에서 발견되었다.
 
 유엔조사위원회는 이들을 살해한  콩고 군인들이  동반자인 콩고출신 통역사와 3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도 살해한 것이라는 "합리적인 유사점"이 발견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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