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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의회, 로하니 정부 16개 정부부처 장관 인준

등록 2017.08.20 18: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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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오른쪽)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로하니 지지 행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8.10.

【테헤란=AP/뉴시스】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오른쪽)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3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로하니 지지 행사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8.10.

【테헤란=AP/뉴시스】권성근 기자 = 이란 의회 의원들이 재선에 성공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지명한 각료 인사 16명에 대한 인준을 완료했다.

 알리 아르데쉬르 라리자니 이란 의회 의장은 20일(현지시간) 의회가 로하니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 17명 중 16명을 인준했으며 이 가운데는 모하마드 자리프 외무장관과 비잔 잔가네 석유장관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비볼라 비타라프 에너지 장관 후보자는 인준을 받지 못했다고 라리자니 이란 의회 의장은 전했다. 비타라프 장관 후보자는 이란의 심각한 가뭄 및 물 위기 대책을 묻는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에는 현재 18개 부처가 있지만 로하니 대통령은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과학부 장관 인선 작업을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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