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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비로 美가솔린 평균가격 갤런당 2.69달러로 상승

등록 2017.09.11 06: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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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 크리스티 (미 텍사스주) = AP/뉴시스】 허리케인 하비가 처음 엄습했던 지난 8월 25일의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일대 고속도로 위를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 하비에 이어 허리케인 '어마'가 접근해오면서 5일 상륙이 예보된 카리브해 섬들에 비상이 걸렸다. 2017.09.04 

【코퍼스 크리스티 (미 텍사스주) = AP/뉴시스】 허리케인 하비가 처음 엄습했던 지난 8월 25일의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일대 고속도로 위를 차량들이 달리고 있다 .  하비에 이어 허리케인 '어마'가 접근해오면서 5일 상륙이 예보된 카리브해 섬들에 비상이 걸렸다. 2017.09.04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태풍 하비로 정유 시설이 대거 문을 닫으면서 미국의 가솔린 평균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AP통신은 룬드버그 조사결과(Lundberg suvey)를 인용해 가솔린 평균 가격은 8일 현재 갤런 당 2.69달러로 30센트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1년 전에 비해서는 48센트 오른 것이다. 트릴비 룬드버그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인상폭은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크다고 말했다.

룬드버그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솔린 가격은 샌프란시스코가 갤런당 3.21달러로 가장 비쌌고, 루이지애나가 2.31달러가 가장 저렴했다. 디젤의 평균가격도 갤런당 2.73달러로 16센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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