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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정보위,러 개입 조사 관련 FBI 기밀 메모 공개 결정

등록 2018.01.30 09: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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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미 하원 정보위원회의 애덤 시프 의원이 29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에서 정보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조사와 관련한 연방수사국(FBI)의 기밀 메모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시프 의원은 민주당은 이에 반대했지만 다수를 점한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를 밀어붙였다고 덧붙였다. 2018.1.30

【워싱턴=AP/뉴시스】미 하원 정보위원회의 애덤 시프 의원이 29일(현지시간) 국회의사당에서 정보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조사와 관련한 연방수사국(FBI)의 기밀 메모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시프 의원은 민주당은 이에 반대했지만 다수를 점한 공화당 의원들이 공개를 밀어붙였다고 덧붙였다. 2018.1.30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2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선캠프의 러시아 접촉에 대한 조사 중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가 정부의 감독권을 남용했음을 보여주는 FBI 기밀 메모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정보위 소속인 민주당의 애덤 시프 의원은 민주당이 기밀 메모 공개에 반대했지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메모 공개를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데빈 누네스 정보위원장(공화당)은 FBI 메모의 공개를 추진해 왔다. 메모는 전 영국 첩보 요원이 수집한 트럼프 대통령에 불리한 정보들을 담고 있으며 정보감시 영장을 받아내는데 이용됐다는 의심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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