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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베이징차, 다임러와 2조원 투자 벤츠공장 건설

등록 2018.02.26 2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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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베이징차, 다임러와 2조원 투자 벤츠공장 건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국유 베이징 자동차는 독일 다임러와 공동으로 119억 위안(약 2조224억원)을 투입해 고급 차종 메르세데츠·벤츠 새 공장을 세운다고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는 베이징 자동차의 발표를 인용해 양사의 합작회사 베이징 벤츠가 새로 공장을 건설, 전기자동차(EV) 등 신에너지차를 포함한 고급 차종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연산 능력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베이징 자동차는 지난 23일 베이징 시내 공장과 제조설비를 58억 위안에 베이징벤츠에 매각했다.

베이징벤츠는 베이징 자동차에서 인수한 공장을 활용할 가능성도 크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투자는 중국에서 급성장하는 고급차 시장에서 확고하게 선두를 다지겠다는 심산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베이징벤츠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SUV를 생산하고 있다. 베이징 자동차는 다임러에서 10% 출자도 받고 있다. 작년에는 50억 위안을 투자해 전기차와 전지를 생산할 계획을 공표하기도 했다.

그간 독일 폭스바겐 산하 아우디가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합작 상대와 갈등을 빚고 중국 정부의 고급차 구입 억제책으로 지금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요즘 들어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는 벤츠와 아우디, 독일 BMW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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