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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최근 발견 유전은 800억 배럴 규모"

등록 2018.04.04 22: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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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바레인의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2017.05.21

【리야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바레인의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2017.05.21

【두바이(UAE)=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페르시아만의 작은 섬나라인 바레인은 최근에 발견된 최대 규모의 원유 매립지 규모가 800억 배럴로 추산된다고 4일 말했다.

이는 1일 산유량이 3500만 배럴인 OPEC 국가들이 이 규모로 7년 넘게 생산할 수 있는 량이다.

바레인 정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셰일 원유가 발견된 곳은 근해의 칼리즈 알바레인 해양분지라고 밝혔다. 분지 면적은 2000㎢에 달한다.

원유와 함께 같이 추출될 것으로 보이는 가스는 14조 세제곱 피트로 추산됐다.또 기존 가스 매립지에서 별도로 발견된 가스 유전은 10조~20조 세제곱 피트 규모였다.

걸프이사회 6개국 중 바레인은 지금까지 석유 및 가스 부존 자원이 미약해 사우디,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에 비해 국세가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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