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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자살폭탄테러 발생 12명 사망…IS 소행 추정

등록 2018.04.22 1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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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유권자등록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모인 군중들을 타깃으로 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사진은 증명사진과 서류들이 피에 얼룩져 있는 모습. 2018.04.22.

【카불=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유권자등록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모인 군중들을 타깃으로 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사진은 증명사진과 서류들이 피에 얼룩져 있는 모습. 2018.04.22.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2일(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당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와히드 마즈로 공공보건장관 대변인은 이날 당초 자살폭탄테러로 4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으나,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살폭탄테러범은 카불의 유권자등록센터에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 모인 군중들을 겨냥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일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아프간은 오는 10월 총선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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