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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이나 병합에 대한 러시아 제재 1년 연장

등록 2018.06.18 2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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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 2016년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빌딩에서 EU-우크라이나 정상회의가 끝나고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가운데),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6.11.25.

【브뤼셀=AP/뉴시스】 2016년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빌딩에서 EU-우크라이나 정상회의가 끝나고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가운데),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6.11.25.

【브뤼셀=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은 2014년 우크라이나 병합을 이유로 러시아에 내린 경제 제재를 연장했다.

EU는 18일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정통성에 대한 책임의식을 굳건히 견지하고 있다"면서 "국제법 위반에 대한 제재를 계속한다"고 언명했다.

이에 따라 대 러시아 제재는 2019년 6월23일까지 연장되며 EU 시민과 기업에 적용된다. 제재 조치로 크림 반도 및 세바스토폴의 산물 수입이 금지되고 유럽의 투자 및 부동산 구매 역시 중단되며 크루즈 선박의 쇼핑도 안 된다.

또한 수송, 전기통신 혹은 에너지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일부 상품의 수출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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