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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에 비상사태 선포

등록 2018.07.05 0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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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수확, 최대 50% 감소 우려

【서울=뉴시스】리투아니아가 4일(현지시간) 심각한 가뭄으로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리투아니아 농업부는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이 최대 50%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지난해에는 폭우로 농업이 큰 타격을 받아 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가뭄으로 말라붙은 리투아니아 농지의 모습. <사진출처 : 리투아니아 트리뷴> 2018.7.5

【서울=뉴시스】리투아니아가 4일(현지시간) 심각한 가뭄으로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리투아니아 농업부는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이 최대 50%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는 지난해에는 폭우로 농업이 큰 타격을 받아 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가뭄으로 말라붙은 리투아니아 농지의 모습. <사진출처 : 리투아니아 트리뷴> 2018.7.5

【빌뉴스(리투아니아)=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리투아니아 정부는 4일(현지시간) 심각한 가뭄으로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는 심각한 가뭄 지속으로 농작물 수확에 큰 타격일 입은 농부들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기드리우스 수플리스 리투아니아 농업장관은 "비상사태 선포로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에 타격을 받은 농부들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은데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EU의 제제를 받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플리스는 모든 농부들이 자신의 농작물을 사기로 한 게약자들에게 불가항력적 상황에 대해 호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투아니아 농업부는 올 농작물 수확이 심한 가뭄으로 최소 15% 최대 50%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플리스는 또 극단적 상황으로 인해 환경 규제로부터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EU와 협상할 것이라며 이미 보존구역의 목초들을 가축들이 뜯어먹을 수 있도록 EU와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리투아니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상기후로 농업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폭우로 농작물 수확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결국 10월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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