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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지수 5.22% 폭락, 4년 래 최저…亞증시 동반 폭락

등록 2018.10.11 1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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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10일(미국 시간) 뉴욕 증시의 폭락에 따라 11일 아시아 증시들도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중국 증시는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일본과 한국, 호주 증시도 모두 크게 떨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5.22%(142.38포인트)나 폭락한 2583.46로 장을 마쳤다. 이는 2014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선전성분지수는  6.07% 하락한 7524.09를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 지수인 차이넥스트 지수는 6.30% 떨어진 1261.88로 마감했다.

 일본의 닛케이 지수는 3.9% 떨어져 2만2590.86을 기록했고 홍콩의 항셍 지수는 3.7% 하락한 2만5220.67을 기록했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 역시 4.4% 떨어져 2129.67로 주저앉았고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2.7% 하락해 5883.80을 기록했다. 대만과 필리핀 증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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