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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0.18% 하락 마감

등록 2019.02.22 1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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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0.18% 하락 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38.72포인트(0.18%) 하락한 2만 1425.51전으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전날 발표된 미국 및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가 잇따라 시장 예상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세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또 이로 인해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져, 경기 민감주를 비롯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일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를 직접 만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시세 하락은 한정됐다. 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오후장 들어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됐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30.83포인트(0.22%)하락한 1만4301.86에, 토픽스지수(TOPIX)도 3.98포인트(0.25%) 떨어진 1609.52로 모두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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