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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 국경에 군인 파견 재위협

등록 2019.04.24 22: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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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지아판(멕시코)=AP/뉴시스】지난 22일 멕시코 피지지아판의 도로에서 중미 이주자 행렬이 미국 국경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4일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군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또다시 위협했다. 2019.4.24

【피지지아판(멕시코)=AP/뉴시스】지난 22일 멕시코 피지지아판의 도로에서 중미 이주자 행렬이 미국 국경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4일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군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또다시 위협했다. 2019.4.24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4일 멕시코와의 국경지대에 군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또다시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 군인들이 최근 미 주방위군 군인들에게 총을 들이댔다. 이는 아마도 국경의 마약 밀수범들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마약 밀수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이런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는 국경지대로 무장군인들을 보내고 있다. 멕시코는 충분한 일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미군은 이미 국경지대에서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것을 막는 일을 돕고 있다.

최근 텍사스주의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미군 2명이 멕시코 군인들에 의해 국경을 넘은 것으로 오인돼 1명이 무장해제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멕시코가 협력하고 있다며 모든 국경을 봉쇄할 것이라는 위협을 철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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