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닛케이 0.22% 하락 마감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6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48.85포인트(0.22%) 하락한 2만 2258.73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매도세가 일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다만 일본은 27일부터 5월6일까지 10일간의 연휴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에 나서지 않아 낙폭을 좁혔다. 

또 닛케이지수 하락에 따라 일본은행이 주가지수 연동형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 시세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JPX닛케이지지수400은 전일 대비 10.68포인트(0.07%) 떨어진 1만 4390.83에, 토픽스지수(TOPIX)도 2.35포인트(0.15%) 내린 1617.93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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