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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온두라스 일자리창출 위해 1억달러 조림사업 지원

등록 2019.07.09 08:47:43

이민 탈출러시 막기 위한 원조

엘살바도르에도 이미 3000만달러 약속

【타파출라( 멕시코)=AP/뉴시스】 멕시코의 미국 국경 접경지내 수용소에서 지난 달 30일 점심시간에 배식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 이민들. 미 국경지대의 어린이 수용시설이 모두 과포화상태가 되자 연방정부는 군부대와 세관등 공공 건물에 임시 수용소를 마련하고 있다.

【타파출라( 멕시코)=AP/뉴시스】 멕시코의 미국 국경 접경지내 수용소에서 지난 달 30일 점심시간에 배식을 기다리고 있는 어린이 이민들.  미 국경지대의 어린이 수용시설이 모두 과포화상태가 되자 연방정부는 군부대와 세관등 공공 건물에 임시 수용소를 마련하고 있다.

【멕시코시티=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멕시코 정부는 8일(현지시간)  앞으로 온두라스 등 중미지역의 미국행 이민을 줄이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온두라스에 1억달러 (1179억원)에 달하는 자금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멕시코는 이미 엘살바도르에도 같은 명목의 지원금 3000만 달러 (354억 3000만원)지원을 발표했으며,  이 금액은 이번에 발표한 1억달러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무장관은 자세한 내용은 이 달 안에 온두라스의 대통령이 멕시코를 방문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이 국경의 이민단속을 강화하는 것보다 이민 대책에는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남부에서도 이미 과일나무와 목재용 나무들을 심는 비슷한 산림개발계획이 시행중인데,  이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오브라도르 대통령이 가장 선호하는 사업계획이다.

에브라드르 장관은 그 동안 미국 망명 심사를 기다리는 중미 이민자 327명이 이미 멕시코 북부에서 일자리를 찾았고, 기업들이 총 3천7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미국 국경에서 미국 망명을 신청했다가 멕시코 역내로 되돌려보내진 중미 이민의 수는 올해에만 1만 8503명이다.  이들은 멕시코 국경내에 머물면서 미국의 이민심사를 계속 기다려야 한다.  

트럼프 정부의 비판자들은 "이민자 보호정책"이란 이름의 이 제도 때문에 멕시코 국경도시들은 수입도 주거지도 없는 수많은 중미 이민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에브라르드 외무장관은 멕시코 정부는 법적인 제한을 넘어서 이들 이민에게 대기중에 취업을 해서 돈을 벌게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일거리는 대부분 국경지대에 나무를 심는 조립사업이다.

멕시코는 이미 국경지대에 대기중인 이민들을 위한 수용시설 16군데를 건설하고 연방정부가 비용을 부담해서 티후아나 , 멕시칼리, 치우다드 후아레스  같은 도시에 임시 취업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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