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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멕시코 이민단속 진전..에콰도르도 출국막아야"

등록 2019.07.22 09:33:54

멕시코 외무장관회담 뒤 엘살바도르 방문

【산살바도르( 엘살바도르)= 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멕시코 시티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뒤 엘살바도르로 날아와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21일 대통령관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산살바도르( 엘살바도르)= 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멕시코 시티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마친 뒤 엘살바도르로 날아와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21일 대통령관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 그 동안 멕시코의 불법이민 단속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인정하면서,  엘 살바도르도 애초에 북부 국경으로 이민들이 떠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피력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 날 멕시코시티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외무장관과 오전을 함께 보낸 뒤 엘살바도르로 날아가 대통령과 면담을 앞두고 이같은 말을 했다.

에브라르드 장관은 성명을 통해서 "폼페이오 장관이 멕시코 정부의 이민 감축 노력에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수많은 이민 가족,  특히 중미 출신 이민들의 행렬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멕시코를 거쳐 미국에 건너가 새로운 삶을 찾으려는 군중이 늘어났다.  이 때문에 미국은 멕시코에게 무역관세 폭탄을 위협하며 불법이민을 단속해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수를 줄여달라고 요구했고 멕시코 정부는 단속에 나섰다.

이 날 폼페이오 장관은 멕시코 정부의 노력으로 이민 감소에 진전이 있었다고 치하했고 모르간 오르타구스 외무부 대변인은 이로써 멕시코가 미국행 이민을 취업시키며 떠안아야하는 "안전 제3 지대' 국가로서 협정을 미국과 맺는 것 보다는 양국이 함께 불법이민을 줄여나가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 국토안보부는 지난달 멕시코 국경의 이민자 수가 지난 5월에 비해서 28%나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멕시코 당국의 노력도 있지만,  미국이 전과 달리 이민신청자들을 미국내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멕시코 국경너머로 돌려보내서 수속이 진행될 때까지 대기하도록 한 조처의 결과라고 보는 견해도 많다.

 두 나라 외무장관의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90일 이내에 멕시코 국경의 이민이 줄어들지 않으면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모든 상품에 높은 관세를 추가로 물리겠다고 선언한 기간의 중간 쯤에 이뤄졌다.

 멕시코 정부는 그동안 중미 이민의 미국행을 줄이기 위해서 수천 명의 이민들을 멕시코 국경에서 검거해 비행기 편으로 귀국 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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