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협상 진전·美증시 강세에 상승 마감...H주 0.59%↑

등록 2019.11.05 18:03: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협상 진전·美증시 강세에 상승 마감...H주 0.5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와 뉴욕 증시 강세에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4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36.10 포인트, 0.49% 올라간 2만7683.4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4.16 포인트, 0.59% 상승한 1만877.63으로 거래를 끝냈다.

뉴욕 증시가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흐름을 이어받아 매수가 선행했다.

다만 그간 상승세에 따른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장 초반 일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시가 총액 최상위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6%, 중국핑안보험이 0.7% 올랐다.

유방보험과 중국건설은행이 0.3%,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0.5%, 중국 3대 석유회사는 1.7~2.1% 각각 상승했다.

항공운송주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난팡항공, 중국둥팡항공은 1.5~2.9% 뛰었다. 중국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은 4%, 푸리지산 4.9%, 화룬치지와 비구이위안 1% 이상 각각 치솟았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뎬핑은 1.2% 밀렸다.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도 1.9%, 중국생물 제약 2.8%, 바이지 선저우와 야오밍 캉더는 1.2%와 1.8% 각각 떨어졌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921억1700만 홍콩달러(약 13조5950억원)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