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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샌더스, 네바다 경선서 승리"…대세론 굳힐지 주목

등록 2020.02.23 1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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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네바다 경선 결과에 대해 "성공적" 자평

AP "샌더스, 네바다 경선서 승리"…대세론 굳힐지 주목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오애리 기자 =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22일(현지시간)치러진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 개표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개표작업은 아직 초반이지만 통신은 샌더스의 승리를 확정적으로 전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로서 지난 11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이어 2연승을 차지하게 됐다. 샌더스 의원이 초반 승세를 이어나가 대세론을 굳힐지 주목된다.

자신감을 얻은 샌더스 의원은 이날 개표과정을 지켜보지 않고 네바다를 일찍 떠나 텍사스주로 향했다. 텍사스주는 이른바 '슈퍼 화요일(3월3일)'로 불리는 대규모 접전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표를 얻을 수 있는 중요 지역이다.

2위를 차지한 바이든 전 부통령는 22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지자들에게 네바다 경선결과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자평하고, 이제 우리는 이기러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간다. 우리는 (승리를)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에서는 오는 29일 프라이머리(예비선거)가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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