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확진 9219명, 사망자 131명으로 증가
3월11일 첫 확진환자, 급속 확산
[이스탄불=신화/뉴시스]2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를 방역하는 동안 고령의 노숙자가 벤치에 누워 있다. 터키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국민에게 실내에 머물라는 명령에도 많은 노인이 공원, 상점, 시장 등지에 몰리고 있어 지자체들은 공원과 거리의 일부 벤치를 없애고 있다.
코카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에 1815명의 신규 확진자와 2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터키는 같은 하루 동안 9982건의 검사를 실시, 지금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만5446명이라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회복된 사람은 총 105명이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의 수는 588명이라고 장관은 말했다.
터키에서 최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3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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