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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사망자 8만명 임박…21일만에 두 배

등록 2020.05.11 2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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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1500명 사망 중에 7만9500명 사망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미국의 대응에 대해 브리핑하며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대통령의 말을 신뢰하지도 않는 것으로 AP 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소의 공동 조사에서 나타났다. 2020.4.2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미국의 대응에 대해 브리핑하며  대변인을 자처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얻기를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대통령의 말을 신뢰하지도 않는 것으로 AP 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소의 공동 조사에서 나타났다. 2020.4.2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몇 시간 내로 8만 명 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 존스홉킨대 CSSE가 11일 내놓은 오후7시반(한국시간) 최신 집계에서 미국 총사망자는 7만9528명으로 8만 명에서 400여 명 미달하고 있다.

CSSE와 별도로 집계하고 있는 로이터 통신이나 뉴욕 타임스 집계치도 5시간 전에 모두 7만9500명을 넘었다.

미국의 코로나 19 사망자는 전날 10일까지 1주일 동안 6만6400명에서 7만8800명으로 1만2400명, 하루 평균 1770명 씩 추가되었다.

그러다 11일까지 하루 동안 추가 사망자가 근래 드물게 1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다소 갑작스런 이 같은 사망자 감소가 계속 될 것인지 큰 주목거리이나 이와는 별개로 반나절 정도 지나면 미국 총사망자는 8만 명 선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21일 전인 4월20일 누적사망자가 4만 명 선을 넘었고 그보다 8일 전인 4월12일 2만 명 선을 넘었다. 2월29일 첫 사망자가 나온 후 38일만인 4월7일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었다. 
 
미국의 총확진자는 134만 명으로 치명률이 6.0%에 육박한다. 이는 412만 명 확진자 중 28만여 명이 사망한 전세계 치명률 6.8%와 비슷하다.

미국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은 나라는 영국으로 3만2000명이며 총확진자는 22만 명이다. 치명률이 14.5%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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