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파월 경기 침체 장기화 경고에 뉴욕 증시 하락세로 출발

등록 2020.05.13 23:26: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5일(현지시간) 한 거래인이 굳은 표정으로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금리 인상 속도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폭락했다. 2018.2.6

【뉴욕=AP/뉴시스】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5일(현지시간) 한 거래인이 굳은 표정으로 시황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금리 인상 속도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폭락했다. 2018.2.6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장기화를 경고하면서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60(0.67%) 하락한 2만3606.1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0p(0.34%) 떨어진 2860.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10p(0.37%) 상승한 9035.66에 거래 중이다.

CNBC는 미국이 경제 재가동을 앞둔 가운데 파월 의장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자 투자자들이 관망하면서 다우지수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연설에서 "회복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