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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개별 회사채 매입 소식에 상승 마감

등록 2020.06.16 05: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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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개별 회사채 매입 소식에 상승 마감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회사채 매입 확대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62%(157.62포인트) 오른 2만5763.1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3%(25.28포인트) 상승한 3066.59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26.02로 1.43%(137.21) 올랐다.

연준이 이제까지 사온 회사채 ETF(상장지수펀드) 외에 개별 회사채도 매입하겠다고 밝히자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여러 주와 중국 베이징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코로나19 2차 파동 전망에 크게 출렁였다. 앞서 11일 다우 지수는 6.90%, S&P500 지수는 5.89% 나스닥 지수는 5.27% 폭락 마감한 바 있다.

하지만 연준이 개별 회사채를 포함해 회사채 매입 범위를 늘린다고 발표하자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JS)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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