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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로 하락 출발…닛케이지수 0.56%↓

등록 2020.06.22 0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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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로 하락 출발…닛케이지수 0.56%↓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19일 종가보다 125.10포인트(0.56%) 떨어진 2만2353.69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로나19 2차 확산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매도 주문이 매수 주문보다 앞서고 있다.

미국 남부와 서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미 애플이 플로리다주 등의 11개 점포를 다시 폐쇄하면서 지난 19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208포인트 떨어짐에 따라 도쿄 증시도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의 신규 감염자 수가 4일 연속 30명을 넘어 국내 경제 활동의 본격 재개가 지연될 것이란 우려도 낙관적 전망을 후퇴시켜 매도 주문을 키우고 있다.

JPX 닛케이 400 지수와 토픽스(TOPIX) 지수 역시 하락 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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