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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조지아 상원투표 속 저가 매수세에 상승 출발...다우 0.34%↑

등록 2021.01.06 00:39:30수정 2021.01.06 0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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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조지아 상원투표 속 저가 매수세에 상승 출발...다우 0.3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5일(현지시간) 전날 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유입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12분(현지시간)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2.33 포인트, 0.34% 반등한 3만326.22로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7.02 포인트, 0.46% 오른 3717.6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86.16 포인트, 0.68% 올라간 1만2784.61로 출발했다.

다만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진행하면서 관망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투자판단 인하로 전날 5% 이상 급락한 항공기주 보잉이 반등하고 있다. 화학주 다우도 오르는 등 경기 민감주가 나란히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제 원유선물 가격이 일시 배럴당 49달러대까지 치솟으면서 셰브론을 비롯한 석유 메이저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상원의원 2석을 개선하는 조지아주 선거에선 민주당과 공화당이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2석 모두를 가져가면 대통령과 상하원을 압도하는 '블루 웨이브'를 실현해 대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강화하는 한편 대형 재정출동을 내놓을 전망이다.

선거결과를 놓고선 아직 불투명감이 크기에 이를 지켜보자는 투자가가 많아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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