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대통령 취임식 경계감에 하락 마감…닛케이 0.38%↓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20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경계감에 따른 매도세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10.20포인트(0.38%) 하락한 2만8523.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 발언에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400포인트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 및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정치적 혼란 및 불확실성 등 경계감이 일며 하락했다. 닛케이지수 장중 한때 하락폭은 200포인트를 넘어섰다.
JPX닛케이지수400은 전일 대비 67.75포인트(0.40%) 하락한 1만6782.16에, 토픽스지수(TOPIX)도 6.26포인트 (0.34%) 내린1849.58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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