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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부자증세 보도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57%↓

등록 2021.04.23 15: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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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 21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1.04.23.

[도쿄=AP/뉴시스]지난 21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1.04.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67.54포인트(0.57%) 내린 2만9020.63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8.74포인트(0.40%) 하락한 1만7243.7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7.52 포인트(0.39%) 내린 1914.98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부자 증세'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경계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 타임스(NYT) 등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연소득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 고소득자의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를 현행 20%에서 39.6%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후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도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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