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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자율주행 위라이드 수억$ 자금조달...기업가치 33억$

등록 2021.05.13 14: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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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 文遠知行)는 13일 기업가치를 33억 달러(약 3조7330억원)로 평가한 가운데 자금조달을 실시해 수억 달러를 출자 받았다고 발표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위라이드는 이날 구체적인 조달 액수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C라운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DG 캐피털, 허촹 캐피털(和創投資), 코스톤 캐피털(基石資本), 사이프레스 스타(Cypress Star), 스카이9 캐피털(雲九資本), K3 벤처, CMC 캐피털, 치밍 캐피털(啓明創投), 링펑 캐피털(瓴峰資本) 등이 참여했다.

일본 닛산, 미쓰비시 자동차와 프랑스 르노 자동차 컨소시엄이 투자한 위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중국 광저우, 정저우에서 자율주행차 도로 시험을 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 완전 자동운전이 가능한 레벨4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위라이드의 창업자 한쉬(韓旭) 최고경영자(CEO)는 "자금 유치로 직권 규모를 확충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박차를 가해 하루빨리 광범위하게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위라이드는 연말연시에 시행한 B1~B3 펀딩을 통해 3억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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