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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3분기에 백신 매출 15.2조원…총수입 29.1조원 중

등록 2021.11.02 21: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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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매출 올해 총 42조원 전망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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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2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톱 생산품인 코로나19 백신 매출액이 130억 달러(15조2000억원)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미르나티'로 불리는 이 백신이 올해 총 360억 달러(42조2000억원)가 팔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백신 이익은 물론 제조와 배급에 드는 비용을 독일 파트너 바이오엔테크와 공유하고 있다. 코미르나티의 미국 내 매출은 3분기에 15억9000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화이자는 3분기 총수입이 240억9000만 달러(29조1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배 넘게 증가했으며 분기 이익은 81억5000만 달러(9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화이자는 올해 조정 주당순익이 4.13~4.18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총수입은 810억~820억 달러였다.

화이자 주가는 이날 정규장 개시 직전에 4% 올라 45.34달러에 거래되었다. 지난 8월에 22년 간의 최고가 47.40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마감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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