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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우크라이나 위기로 대폭 속락 마감...런던 1.69%↓

등록 2022.02.15 02:59:45수정 2022.02.15 06: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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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우크라이나 위기로 대폭 속락 마감...런던 1.6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주요 증시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일제 크게 속락한 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이날 지난 12일 대비 129.43 포인트, 1.69% 밀려난 7531.59로 폐장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리스크 자산을 파는 거래가 활발했다.

금융주와 에너지주, 의약품주 고른 종목에 매도세가 선행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주말보다 311.15 포인트, 2.02% 떨어진 1만5113.97로 거래를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주말에 비해 159.40 포인트, 2.27% 내려간 6852.20로 장을 닫았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는 주말과 비교해 550.69 포인트, 2.04% 크게 하락한 2만6415.41로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 역시 224.30 포인트, 2.55% 급락한 8573.80으로 종료했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 경우 460.96으로 8.61 포인트, 1.83% 저하한 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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