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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코인거래소 바이낸스, 해킹으로 5억달러 피해

등록 2022.10.08 10:57:02수정 2022.10.08 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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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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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세계 최대 암호화페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킹 공격으로 5억달러(약 7100억원) 넘게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해킹 공격을 감지하고 거래와 이체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바이낸스는 블로그를 통해 "취약한 영역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당초 피해액이 1억~1억1000만달러 수준이라고 추산했으나, 이후 CNBC는 5억7000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문제는 해결됐으며 자금이 안전하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며 이에 따른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노마드가 2억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고 하모니는 6월 해킹으로 1억달러 가량 손실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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