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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투기, 미국 칼빈슨 함재기와 연합훈련

등록 2017.04.26 1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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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과 키리졸브(KR)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14일 한반도 동남쪽 공해상에 도착한 미국 제3함대 소속의 핵항공모함인 칼빈슨호 비행갑판에 F/A-18 전투기가 착륙하고 있다. 9만3400t급 핵추진 항모인 칼빈슨호는 길이 333m, 넓이 40.8m, 비행갑판 76.4m로 F/A-18 전폭기 수십여대, 급유기, 대잠수함기, SH-3H 대잠수함작전 헬기, E-2 공중 조기경보기 등을 탑재했다. 또 미측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F-35B도 이번 독수리훈련에 투입되며 F-35B 편대는 이번 훈련에서 F-15K 등 우리 군 전투기들과 함께 북한 핵심시설 정밀타격 연습을 할 것이다.2017.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는 한반도 해역으로 이동하는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의 함재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펼친다고 아사히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방위성 발표를 인용해 항공자위대 F-15 전투기가 동해 쪽으로 북상하는 칼빈슨의 FA-18 전투공격기와 함께 공중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양국 공군의 연합훈련을 26일부터 동중국해 주변 공역에서 진행한다.

 칼빈슨 항모전단은 지난 23일부터 서태평양에서 동중국해에 걸쳐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2척과 합동훈련을 가졌다.

 또한 칼빈슨 항공전단은 동해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한국 해군과도 연합훈련을 벌일 계획이다.

 미국과 일본은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할 목적으로 해공군 연합훈련을 연달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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