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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계 현역 8인, 남경필 지지 선언

등록 2017.03.17 17: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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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확대중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7.03.1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바른정당 김무성계 현역 의원 8인이 17일 남경필 경기지사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남경필 캠프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학용 박순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남 지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 의원과 박 의원 외에 홍문표 이진복 장제원 이은재 정운천 박성중 의원 등이 지지 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남 지사는 대한민국 4분의 1 규모를 가진 경기도에서 연정과 협치를 통해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는 신뢰의 정치지도자로 성장해왔다"며 "5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터득한 정치 경륜과 경기지사를 하면서 민생현장을 누구보다 많이 누빈 경험은 그 어느 후보에게도 없는 남 지사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새로운 정치를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남 지사야말로 대한민국의 적폐를 청산하고 기존 정치의 혁파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과 보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바른정당의 대선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바른정당 대선 경선은 전날 등록한 유 의원과 남 지사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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