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외교차관, 中 외교부 정책자문 대표단 접견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탄핵인용 이후 정국 정상화 논의를 위한 긴급현안질문에서 임성남 외교부 차관이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03.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중국 외교부 정책자문위원회 대표단은 21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접견은 왕잉판(王英凡) 전 중국 외교부 부부장 등 중국 전직 외교관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왕 전 부부장외에 리우구창(刘古昌) 전 외교부 부부장과 두치원(杜起文) 전 중앙외사판공실 부주임이 자리했다.

 외교부는 "이번 접견에서 양측은 최근 한중관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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