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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준용 사기·업무방해 고발예정"

등록 2017.04.28 17: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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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국민의당 주승용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 국회의원 8명과 함께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씨 등의 특혜취업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흥 고용정보원장에게 질문하고 있다.2017.04.25.  kipoi@newsis.com

【음성=뉴시스】김재광 기자 = 국민의당 주승용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 국회의원 8명과 함께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씨 등의 특혜취업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흥 고용정보원장에게 질문하고 있다.2017.04.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국민의당은 2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문준용씨에 대해 "고용정보원에서 근무도 하지 않았으면서 일을 한 것처럼 속이고 급여를 받아간 사실이 드러났다"며 고발 방침을 밝혔다.

 장진영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준용씨에게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 대변인은 "주말 동안 고발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관할은 주소지를 확인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 법률지원단은 이날 최현용 고용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을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및 업무방해, 문서손괴, 증거인멸죄 등으로 고발한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발송했다.

 국민의당은 최 실장을 이른바 '권재철 라인'으로 규정, 그가 준용씨 채용 관련 문서를 모두 파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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