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부처님오신날, 국민만을 상왕처럼 모실 것"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석가탄신일)을 이틀 앞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연등이 아름답게 수놓여 있다. 2017.05.01. [email protected]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빈곤으로 고통 받는 국민이 없도록 맞춤형 서민 정책을 실현하고,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 대변인은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나라가 국난에 처했을 때 우리 민족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고 민족을 하나로 묶어 나라를 지키게 한 호국정신의 바탕이 됐다"며 "하늘 위 하늘 아래 모든 생명은 존귀하다. 세계의 고통 받는 중생들을 마땅히 편안케 하리라(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고 한 부처님의 가르침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정치권에 깊은 울림을 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불교를 지키고 꽃피우는 데에도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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