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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풍산개 '마루'와 청와대 한집살이

등록 2017.05.27 16: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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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에 들어간 22일 오전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 인근 통방사를 방문해 상묵 주지스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애견 마루(풍산개·8살 수컷)를 데리고 나와 함께 동참했다. 2017.05.22.(사진=양산 통방사 상묵 스님 제공)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안지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에 들어간 22일 오전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 인근 통방사를 방문해 상묵 주지스님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애견 마루(풍산개·8살 수컷)를 데리고 나와 함께 동참했다. 2017.05.22.(사진=양산 통방사 상묵 스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아끼는 애완견 '마루'가 청와대에서 한집살이를 하게 됐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5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기르던 마루를 청와대 관저로 데려왔다. 풍산개 대형견인 마루는 8살 수컷으로 사람 나이로 치면 환갑이다. 마루는 동물검진을 마치고 양산에서 청와대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당선되기 전까지 오전6시쯤 일어나 마루와 산책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할 정도로 애완견을 아꼈다. 취임 직후에는 자택 관리인이 마루를 돌봤다.

 이로써 청와대에 사는 문 대통령의 반려동물은 마루와 찡찡이 등으로 늘어났다. 찡찡이는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기르던 고양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유기견 '토리'의 입양을 약속하기도 해 청와대 동물 식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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