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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강경화, 부실 검증이라 생각 안해"

등록 2017.05.29 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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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청와대 본관에 도착한 10일 오후 청와대 국기게양대에 봉황기가 걸려 있다. 2017.05.10.  photo@newsis.com

"후보자 개인 특성을 일일이 靑 해명 부적절"

【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기자 = 청와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부실 검증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에 대해 검증이 부실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청와대가 한건 한건 답변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보자 개인에 대해 청와대가 일일이 해명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기준과 정신들을 갖고 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충분히 질문하고 (후보자가) 답변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문제는 청와대 검증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의 문제로 보는 것보다는 지금 제기되는 문제들이 새로운 기준에 대한 것인만큼 그렇게 봐달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행정관 인선 방침에 대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정부 부처에 공식적으로 파견 공모 요청을 하면 각 부처가 3배수 이내에서 추천하고, 청와대 내의 인사시스템을 거쳐 기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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