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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윤종필 "지도부를 야전사령부로" 최고위원 출마

등록 2017.06.16 17: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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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재 원내대변인, 윤 의원, 전희경 의원. 2017.06.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재 원내대변인, 윤 의원, 전희경 의원. 2017.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은 16일 "새로 선출되는 당대표와 함께 협의해 지도부를 늘 깨어있는 야전사령부로 만들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에 진입해서 당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관학교 생도들을 믿음직한 장교로 길러냈던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당내 신구 세대의 조화를 견인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당내 모든 구성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새로운 인물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의원은 또 "꼭 필요하지만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겠다"며 "청년들과 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청년들과 여성들에 친화적인 '따뜻한 정당', '역동적인 젊은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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