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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정권, 탁현민 저급한 성인식에 왜 침묵하나"

등록 2017.06.21 2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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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정권, 탁현민 저급한 성인식에 왜 침묵하나"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국민의당은 21일 또다시 여성비하 논란이 불거진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관련, "문재인 정권은 왜 탁 행정관에 그토록 집착하고 침묵하는가"라고 꼬집었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의전비서관실이 탁 행정관이 없으면 안 될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남자마음설명서'라는 책에서 어마어마한 여성비하를 일삼고도 청와대에 취직한 탁 행정관이 다시 문제"라며 "2007년 9월 발간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라는 책에 담긴 여성의 외모 등을 포함한 저급한 성인식 수준을 보고 있노라니 뒷목이 뻐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탁 행정관은 '말할수록 자유로워진다'고 하니 청와대 밖에서 아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즉각 경질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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