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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 환경평가 방안, 현재 결정된 바 없어"

등록 2017.06.25 18: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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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사드 비용 논란이 일고 있는 2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 위로 미군이 블랙호크(UH60)를 이용해 사드, 운용 차량 등에 쓰일 기름을 배달하고 있다. 미군은 지난 30일 주민들 반대에 유류차 진입이 막히자 헬기를 이용해 기름을 배달한 것이다. 2017.05.06. photocdj@newsis.com

【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사드 비용 논란이 일고 있는 2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 위로 미군이 블랙호크(UH60)를 이용해 사드, 운용 차량 등에 쓰일 기름을 배달하고 있다. 미군은 지난 30일 주민들 반대에 유류차 진입이 막히자 헬기를 이용해 기름을 배달한 것이다. 2017.05.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국방부는 25일 사드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 "현재 어떠한 방안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을 통해 "국방부는 사드체계 배치 관련 절차적 정당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부처와 적절한 환경영향평가 방안들을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dl 지난 5일 '사드 부지에 대한 적정한 환경영향평가'를 지시한 데 대해 한민구 국방장관은 "환경영향평가 관련해서는 절차적 정당성을 더욱더 높이라는 지침이기 때문에 국방부가 그런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해 진행 중이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재검토 급물살을 탔다.

 이후 일반 환경영향평가 또는 전략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는 각종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환경영향평가방안은 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특정 지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문 대통령은 28일 워싱턴으로 출국해 29~30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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