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의당 文정부 1기 내각 마무리 인사 '호평'

등록 2017.07.03 19:09: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춘추관에서 새정부 내각을 마무리하는 장·차관급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최종우 수출입은행장을 지명하고,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서강대 대학원장, 경제수석에 홍장표 부경대 교수를 임명했다. 2017.07.03.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후 춘추관에서 새정부 내각을 마무리하는 장·차관급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후보자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최종우 수출입은행장을 지명하고, 일자리수석에 반장식 서강대 대학원장, 경제수석에 홍장표 부경대 교수를 임명했다. 2017.07.03. [email protected]

"각 분야 저명 인사, 능력 갖춰"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정의당은 3일 청와대가 공석인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의 인선을 발표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모두 각 분야 저명한 학자 출신"이라며 "학자로서의 신념을 정부 개혁 기조에 잘 담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사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추 대변인은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경제 관료 출신으로 금융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행정 경험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인선이 발표된 각 부처 수장들의 역할은 막중하다"며 "정의당은 부족한 행정 경험과 현안 파악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인사인지 인사청문회에서 꼼꼼히 검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