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제임스최 호주대사 만나 "호주, 北인권 움직임 고무적"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오른쪽) 대표가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와 대화하고 있다. 2017.07.25. [email protected]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제임스 최 대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임스 최 대사를 만나 인사를 나누며 "수교 이후 한국계 대사가 처음이지 않느냐"고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이어 "호주와 철광석이나 LNG(액화천연가스)를 (교역하는 등) 한국에 호주가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라고 언급했다.
또 "개인적으로 1998년에 일주일동안 호주 지역을 가본 일이 있기 때문에 친근하다"며 "오늘 방문해서 한-호주의 통상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거듭 우호관계를 강조했다.
이에 제임스 최 대사는 "한국과 호주의 무역교류는 매우 견고하다"며 "특히 2013년에 발효된 한-호주 FTA를 통해서 이런 양국 교역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화답했다.
또 "호주는 한국과 함께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안이 발효된 것들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공동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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